아들 이야기..about Daniel
2011년 7월 4일 오후 11:21
슈퍼맘빅토리아
2011. 7. 4. 23:40
사흘 남았습니다..
목요일 오후 4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입니다.
제 어린 남자친구와 출정 전의 합숙훈련 포함해서 거의 4주 가량 떨어져 지낸 끝에
세 밤 자고 나면 만난다 생각하니 어제부터 몹시 가슴 설렙니다..ㅎㅎ
괜스레 아들 나온 사진들 뒤적거리다가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원어민 영어교사를 하고 있는 Mark와 Tine(티나), 정혜원선생님와 아림이, 김나나선생님이
함께 신나게 한바탕 놀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쇼팽이 창밖에서 물끄러미 쳐다보는 가운데 열심히 즉흥환상곡을 연주하는 아들...
Tine와 함께 즉흥연주를 즐기며 깔깔거리던 상윤이와 아림이...
*여름방학에 다시 한 번 뭉쳐서 신나게 놀 계획입니다.
**Team Korea의 무사귀환을 위해 기도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