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2011 하계 스페셜 올림픽, 배구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고 기뻐하는 대한민국 선수들입니다.
왼쪽에는 이화여대 체육과 정복자 교수님, 오른쪽에는 제천 청암학교의 코치 육민 선생님이시고 가운데 있는 도령들이 '국대'들입니다.
맨 뒷 줄 왼쪽이 Daniel, 그리고 오른쪽이 수빈입니다. 함께 기버해 주시길요..우리 친구들에게는 일생일대의 멋진 기회였습니다..
이런 꿈 같은 경험이 가능하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올립니다.
** 7월 7일 오후 5시경 아들이 돌아왔습니다.
빨랫감 한 가방, 자신감 한 가슴 가득 안고 '갓잡은 생선'님의 말씀처럼 구릿빛 종마가 되어서요...
아직도 시차적응이 2% 덜 된 듯 밀린 잠과 집밥 보충하느라 분주한 아들과
식구 하나의 들고 남의 차이가 이리 크다는 것을 새삼 깨닫을 만큼 아주 바빠진 엄마...
그래도 마냥 행복해서 헤헤거리며 잘 지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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