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립3 아들의 겨울...좌충우돌 '양식조리사 시험대비반' 적응기... 이번 겨울방학.. 아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요리학원에 다녔다. 월,수,금 3일은 '양식 조리사 시험대비반'으로,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취미요리반'에 등록하여 매일 아침 8시 반이면 집을 나서서 지하철역으로 향한다. 6호선에서 2호선으로 환승, 다시 한 번 5호선으로 갈아타고 발산동에 있는 .. 2010. 3. 15. 먼 앞날을 준비하다... << 돌을 앞두고 찍은 사진. .>> 1993년이다.. 이토록 복슬복슬하고 통실한 아들은 우리 가정의 첫 열매이다. 깜장구슬처럼 반짝거리는 눈동자로 카메라를 쳐다보는 아이의 어느 한 구석에서도 '자폐증'(Autism,오티즘)의 흔적이나 단서를 찾아 볼 수 없었다. 그저 낯을 거의 가리지 않는 착하고 순.. 2009. 9. 11. Chef를 꿈꾸며...요리학원에 등록하다..090602 웰쿡(Wellcook) 요리학원, 강서구 발산동.. 유월 대장정.. 아들이 고등학교 입학할 때부터 나는 유월을 기다려 왔다. 그즈음이면 학교 생활도 적응되었을 테고, 행사 많은 오월도 지나고, 한숨돌리며 본격적으로 '요리 배우기'에 나설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첫째..학교에서 조퇴나 결석이 아닌, 수업으로 .. 2009.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