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를 위하여..For Victoria...60 [스크랩] 놓치다 [사랑을 놓치다/윤제림] 사랑을 놓치다 윤제림 ......내 한때 곳집 앞 도라지꽃으로 피었다 진 적이 있었는데, 그대는 번번이 먼길을 빙 돌아다녀서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내 사랑! 쇠북 소리 들리는 보은군 내속리면 어느 마을이었습니다. 또 한 생애엔, 낙타를 타고 장사를 나갔는데, 세상에! 그대가 옆방.. 2012. 1. 5. 2011년 6월 24일 오후 05:47 'Please Look After Mom' & "What the Dog Saw'... '엄마를 부탁해', 그리고 '그 개는 무엇을 보았는가'... 4월 30일, 대학로 'Beans Bins"에서 '혜숙씨'와... 어제처럼 비 오는 저녁... 커피집 안으로 들어와 앉은 서점 옆자리에서 함께 나눈 많은 이야기...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 영문판과 무척 재미있게 읽었던 '그.. 2011. 6. 24. 숨은 봄...진관사, 2011.3. 14 3월 14일... 하늘은 낮게 드리웠고 황사 소식도 있었다. 며칠동안 잠시 맑은 낯을 보이던 봄은 실종 상태... 한 교회의 집사님이 은평 뉴타운 진관사 입구에 차리신 '커피산책'의 커피 맛에 마음을 뺏긴 나는 '숙여사' 이후 또 한 분의 '문화적 동지'를 모시고 '커피나들이'를 나섰다. 아침 11시를 채 넘기지.. 2011. 3. 24. 바닷속을 날고픈 모자의 짧은 여행..오키나와..츄라우미 아쿠아리엄... 만두도 잔뜩 빚어 놓고, 뽀얗게 사골 국물도 내놓고, 치맛살 가늘게 찢어 조물조물 맛나게 고명 만들어 놓고, 아들과 진종일 빈대떡도 부쳐놓고... 명절 준비는 완벽히 끝내놨습니다. 이제, 오키나와로 날아갑니다. '츄라우미 수족관'.. 그 바닷속 풍경 앞에서 아들과 저는 모자 가오리가 되어 너울 너울.. 2011. 1. 29. 이전 1 2 3 4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