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 커피1 '나무사이로'...경아의 품에 안기다.. 연세대학교 교정을 관통해 금화터널로 향하다. 바로 이곳을 서행해 갈 때 키가 커다란 한 남자가 차 앞을 가로지른다.. 앗..! 내가 아는 사람인데... 첼리스트 '양 성원'...약속에 늦은 듯 건너 편에 계신 분께 손짓하며 가지 않았다면 분명히 길을 막고 정중하게 사인을 요구했을 테다.. 밝고 푸른 색의 .. 2009.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