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방 광화문점1 광화문 지킴이...봄, 봄... 삼 주만에 다시 광화문으로 돌아왔다. 교보 빌딩의 싯구는 변함없이 정겨웠으나, 어찌 내게는 '웃고'가 '긋고'로 보였는지... 세상은 내 시각에 맞춰 채색되나 보다. 웃음이 잠시 마실 나갔던 내 눈 주변엔 '긋고'의 편가르기가 한창이었을까.. 만약, '긋고'라는 동사를 실행시켰다면 마을을 환히 적실 아.. 2010.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