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1 봄 날 속으로....인사동, 북한산, 정독도서관, 경복궁 & Washington... 분명 '백파이프'라 생각했다. 인사동 초입에서 한 이국의 청년이 부는 가죽주머니처럼 생긴 민속악기... 사람의 기억이라는 것이 이토록 막무가내였던가. 사진을 정리하며 자세히 들여다 보니, 백파이프와는 전혀 다른 외양과 주법.. 이럴 줄 알았다면 악기 이름이라도 물어볼 걸 그랬다는 후회가 앞선.. 2011.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