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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이슈들..Disability Issues

'A Smile as Big as the Moon(보름달 만큼 커다란 미소)'...ABC 영화

by 슈퍼맘빅토리아 2012. 2. 2.

           'A Smile as Big as the Moon(보름달 만큼 커다란 미소)'

 

                         

 

 

 

     

 

 

 

지난 1월 29일 ABC TV에서 방영한'A Smile as Big as the Moon(보름달 만큼 커다란 미소)'라는 영화...
'신념과 비전은 엄청난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보여준 인간승리의 증거이다.
갖가지 발달장애를 가진 스무 명의 특수학급 학생들이 한 교사의 끈질긴 노력 끝에
미항공우주국(NASA)의 '스페이스 캠프'에 참가하여 기적에 가까운 결과를 보여준다는 실화를 영화화했다.

미시간에 있는 '포리스트 힐 공립고등학교'의 풋볼 코치이자 특수학급 담당교사로 20년 이상 근무하고 있던 Mike Kersjes씨는
 우연히 어느 잡지에서 NASA의 '스페이스 캠프'에 관한 이야기를 읽는다.


참여한 고교생들이 우주셔틀 승무원들의 훈련과정과 유사한 여러 활동을 통하여 경쟁을 하게 되는 '스페이스 캠프'.
알라바마에 있는 450에이커의 테마파크와 박물관, 그리고 '미 우주로켓 교육센터'를 갖춘 ''스페이스 캠프'에서
6일 간 우주인들과 꼭같이 훈련받고 생활하는 프로그램이다.

문제는 단 하나.

미국 전역에 걸쳐 유수의 고교로 부터 모인 최고의 인재들이 경합을 벌이는 장이라,
다운 증후군, 자폐증, 뚜렛 장애, 섭식 장애등을 가진 특수학급의 학생들이 참여하기란 꿈도 꾸지 못 할 일이었다.
 하지만 Kersjes선생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자신의 특수흑급 아이들도 다른 사람들처럼 해낼 것이라 믿고,
 '미친 짓'이라고 고개를 흔드는 학교 교장 선생님을 설득하는 것에서 부터 출발하여

 미항공우주국(NASA)의 성역에 이르기까지  불가능하게 여겨지는 장벽들을 하나씩 하나씩 끈질기게 넘어간다.


동료교사 Robin McKinney와 부모들의 도움을 얻어 14살에서 17살 사이의 20명의 학생으로 팀을 짰지만
미항공우주국은 그다지 마음내키지 않게 여기는 태도를 보이고, 일인 당 50,000달러의 참가비는 너무도 높은 장벽이었다.
마침내 스페이스 캠프는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해 시범적으로 문을 열었고
9개월 간의 혼신을 다한 준비를 거쳐 하나의 팀으로 거듭난 아이들은 스페이스 캠프에 참여하여 기적에 가까우리 만큼 놀라운 결과를 보여준다.
Hallmark Hall of Fame에서는 진정한 인간 승리의 증거를 '보름달 만큼 커다란 미소(A Smile as Big as the Moon)'이란 영화로 만들었다.
 
현재 Mike Kersjes씨는 '우주'라는 테마를 동기부여의 계기로 삼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과학과 수학의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움을 주는 비영리 재단인 'Space Is Special(우주는 특별해)'의 대표이며
 캘리포니아 주립대 어바인 캠퍼스와 미항공우주국 마샬 비행 선터(NASA Marshall Space Flight Center)와 함께 일하고 있다.

 

 

 

** 영화에서 Kresjes선생님의 역을 맡은 John Corbett는 '섹스 앤 시티'에서 가구디자이너인 '에이든'역을 맡은 훈남배우이다.

 

'Space Camp'의 프로그램 내용에 대한 비디오.

아이들이 어떤 훈련을 받았는지 들여다 볼 수 있다.

 

 

  

     http://www.spacecamp.com/smilemovie#


    http://specialchildren.about.com/b/2012/01/24/finally-a-smile-as-big-as-the-moon-is-a-movie.htm?nl=1

 

    http://www.huffingtonpost.com/2012/01/28/john-corbett-a-smile-as-big-as-the-moon_n_123548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