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림산방1 숲... 산.... 그리고 쉼.......열 아홉 살 묵은 체증을 비우다. <소크라테스 선생님의 사진입니다.) 11 월 19 일 수요일, 아들을 데리고 길을 떠납니다. 접는 자전거, 등산화, 그리고 두툼한 옷가지, 숲과 산과 길에 어우러질 CD 몇 장, 전화도, 무선 설렁줄도 터지지 않을 적요한 산속의 밤을 달랠 책 몇 권, 내년이면 작별을 고할 애마에 올라 타고 길을 떠날 겁니다. .. 2008.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