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1 아파트 바람벽에 봄이 피었습니다.... 다시 불러야 할 새 노래는 이 봄 편지에 실려오는가 어머님 병바라지 하느라 고단한 나날... 때아닌 눈치레를 거치면서도 어김없이 봄은 왔다. 하루를 비웠다. 무척 밀려 있던 일들을 하나하나 처리하니 오후가 통째로 비어 손 안에 들어온다. 둘째 동생과 여유롭게 맛난 커피도 한 잔 나누고... 대치동 .. 2010.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