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밥1 <<정월 대보름>>...달은 숨었지만 상은 차렸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정월대보름날이 돌아왔습니다. 휘영청..밝고 둥근 달을 기다렸던 마음에 상처를 조금 입었지만, 지금이라도 희고 고운 얼굴 한 번 내밀어주시길 바라며 자정을 기다립니다. 작년 7 월 아파트로 이사오기 전까지 만 7 년간을 산 중턱의 주택에서 살았지요. 이층을 통해 올라가야 닿을 수.. 2009.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