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된 프레임1 한강, 가을 짙어가는... 지난 10 월의 어느 오후.. 아들의 음악치료를 위해 강변북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길이 막히기 시작하는 시간이라 서둘러 나왔더니 뜻밖에 여유로운 흐름을 만났지요. 한강공원으로 들어가 차를 세우고 산책을 나갔습니다.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아까운 저녁 무렵의 한강 둔치가 옷자락을 당기더군요.. 2008.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