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따라 길을 가다가
너무도 시린 물을 도저히 견디지 못 해서
잠시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주변 풍광을 녹화하다 보니..감탄사가 어느새 '장 미희 버전'으로 가기 시작하더군요,호호
하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동강은 모든 것을 용서해 주었답니다.
나누고 싶어서 올립니다.
동강 시린 물에 눈을 씻고..
오늘 하루 어려웠던 일, 힘들었던 상황에서 잠시 벗어나
상윤이, 그리고 저와 함께 정선길로 접어드실까요..^^
저는 이 푸르고 투명한 물로 바탕화면을 채웠답니다.
컴퓨터를 켤 때마다 이곳에서 눈을 씻고 온라인 세상을 마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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