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에...감동선물 보냅니다.
동인 여러분께서 선물하신 악보들에 너무 감사 & 감동하여서
피아노 연습하고 있는 아들과 의논해서 우선 두 곡만 쳐보게 했답니다.
글 올리고 가족모임 준비해야하거든요..
일단
연주만 감상하시길... ^^
산님께서 대표로 고르신 소중한 악보 선물입니다.
2008 년 12 월 30 일 KT 아트홀에서 찍은 '새바'의 연주
이 사진은 보너스!!
잠옷 갈아입다가 얼떨결에 끌려나와 불그레한 미소를 날리는 '제 옛남자친구'..
오 정희 선생님 (누군지 아시지요?) 작곡의 '나의 오래된 꿈 하나'입니다.
완전히 초견 연주입니다. 저도 원곡을 몰라서...
그저 악보 보고 피아노 치는 것만으로도 대견해 견딜 수 없는 맹구엄니랍니다,ㅎㅎ
이것은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입니다. 역시 선물해주신 악보 중에 있는 곡이지요.
제가 '아파시오나타'와 '템페스트'를 주로 즐겨 듣다 보니 '월광'은 제대로 들려주질 않았는데
그럴싸하게 들리네요..(역시 맹구엄니의 편협된 소견이었습니다,ㅎㅎ)
감사드리며..기축년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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