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들 이야기..about Daniel

우리는 '사랑'을 만들어 갑니다...'사랑의 교실' 친구들

by 슈퍼맘빅토리아 2008. 4. 25.


                             ** '사랑을 날려 보내드릴게요...

 

 

 **   Daniel 과 Tom입니다. Tom은 일어도 잘 하고 항상 밝게 웃고 다녀요.

 

 **   이쁜이 'Kate'... 요즘 목소리가 엄청 커졌어요. '아나운서'가 꿈이랍니다.

 

 **   새내기 'Kevin'... 첫 수업부터 잘 따라와요.

 

 **   Ray와 Andy랍니다.  Ray는 키가 192 cm이구요, 끝없이 긴 다리의 소유자...부러워라 ^^

       Andy도 새내기인데, 첫 시간에는 한 마디도 안 했지만, 점점 말이 많아지고 있답니다.

 

 **   Tina 와  Emily !!  오늘의 best student는 Tina입니다. 애교에 있어서는 감히 따라올 자 없는 '지존' Emily !

       '하트 날리기'부문의 여왕- The Queen of Heart- 로 등극하셨습니다,ㅎㅎ

 

 

 4월 23일...오늘도 신나게 영어공부를 합니다.

일 주일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이성에 한창 눈을 뜨고 있는 '사춘기' 청소년들인지라,

' I love you.'와 'I like you.' 의 차이를 가르쳐 주기로 했습니다.

기왕이면 멋있는 발음으로 사랑 고백을 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절대로 남발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했습니다.

재미있게 chant를 하면서 '하트'를 마구마구 날렸습니다.

우리 친구들 중에 '하트 만들기 전문가'가 있답니다.

 모르는 척, 손 들어보라 그랬더니 애교만점 'Emily'가 얼른 나서네요^^. 

내친 길에 각자 원하는 대로 '하트'를 만들어 보랬더니...

난리 났습니다 !!

우리는 지금...

세상으로,

우리들을 쬐금 덜 이뻐할지도 모를,

우리들에게 무관심하고 쬐금 무시할지도 모를,

하지만 우리가 당당히 한 몫을 감당할,

아직은 우리의 '포스'- force를 잘 모르는,

세상사람들을 향하여...

'하트'를 마구마구 날리고 있습니다.

참...살 만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도 애써 힘을 모을 겁니다..